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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분석 - 펀디X Pundi X 2018-6-08블랙카우가상화폐 2018. 6. 8. 15:07
오늘은 펀디X에 대하여 알아보자.
요즘 가상화폐 관련 게시판이나 그런데가면 펀디 펀디 말이 많다.
다들 펀디 들고있으면서 펀디 가즈아~ 하고 있는건데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이유는 최근 10배정도 오른 이유도 있긴한데
이 펀디코인을 사면 매달 1일 이자를 준다. 년 7.3%씩이나!! 물론 내년에는 2.1%로 낮아진다.
즉 코인을 사고 가지고만 있어도 이자를 주는것이다.
법적으로 이자라는 단어를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펀디에서는 이자 지급률이라고 하면서 사용중이다.
또하나의 장점은 코인이 일정 가격 이하로 내려가면 바이벡( buy back) 해준다는 조건이 있는데
옵션으로 치면 코인 매수자가 풋옵션 매수포지션이 생기는거다.
가뜩이나 불안한 코인시장에 비빌만한 야트막한 언덕이 생긴거같은 기분이다.
이 코인이 추구하는건 실제적인 '결제' 기능을 가진 코인을 목표로 추후에 10억명의 사람이 이코인을 사용하기를'바란다'고 한다.
따라서 관련 기기인 암호화폐 POS를 개발하여 소매업체에 보급하는걸 가장 기본적으로 추구하고있다.
코인을 다운받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핸드폰을 가지고있으면 결제가 가능하고 QR코드 등으로 결제도 가능하다.
약간 암호화폐계의 삼성페이같은 느낌이다.
이 분야를 눈독들이는 회사들이 많은데 빗썸이 원래 독자적으로 실행하려다 펀디랑 파트너십을 맺으려고 이야기 중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현재 카드결제 시스템을 비집고 들어가기엔 혼자서는 역부족이니 가장 가능성 높아보이는 펀디랑 손잡으려고 하는거같다.
일단 1차적으로 2만개의 POS를 만들어서 배포한다고 하는데 처음 받는 사람들에게는 공짜로 주지싶다.
그리고 POS를 받은뒤 1년간은 서비스 수수료 면제란다.
다만 이 POS기를 퍼트리는게 사업 성공의 핵심인데 이게 쉽진 않을꺼같다. 이건 보통 물량공세로 밀어야 하는거라....
규모의 경제를 할수있는 녀석들만이 이기는 게임이다.
암튼 ICO이후에 이 회사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 상공회의소(AMCHAM)와 MOU 맺고 남미 싱가폴 서울에 사무소 내고
마이크로 소프트 와 이더리움의 고문을 지낸 변호사를 고문으로 임명하고
그이외 고문으로 제프리 존스 김앤장 이사회의장 등등 넘버1은아니지만 약간 하위호환 하는 사람들과 고문을 잘 맺는거같다.
물론 그 하위호환도 무시할만한 수준은 아닌거같다.
참고로 AMCHAM에 소속되어있는 나이키나 맥도널드 또는 스타벅스 같은데서 펀디 직불카드같은걸로 결제를 할 수 있게 한다고 하는데
아직 실현된건 없다.
그리고 에듀쿠프?라는 교육 스타트업 업체와 블록체인 기술 제공및 사업을 같이 한다고 하는데
연관된 대학교및 교육기관의 컨텐츠 서비스및 상품을 교환할수있는 결제 솔루션을 만든다는 뉴스를 많이 내보내고 있다.
필자가 에듀쿠프를 몰라서 하는소린지는 모르겠지만 그닥 영양가는 없는듯하다.
에듀쿠프가 큰 회사이다 하더라도 코인의 성공을 위한 핵심 비지니스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거저거 조사해보다 보면 이회사는 아무래도 마케팅을 참 잘하는 회사같은 느낌이 많이든다.
회사 사장이 발이 넓어서 여기저기 아는 친구들 다 동원해서 고문으로 세우고 마케팅하는 느낌이다.
그들의 말대로만 되면 좋은게 많은데 아직 실현된게 하나도 없기때문이다.
POS기계만드는게 뭐 어렵겠나... 그걸 보급하는게 어려운거지...
기술적 분석이고 자시고도 없다.
크게 빠지지도 않기에....
아직은 10원도 되지 않는 펀디....
수급앞에 장사 없지만 향후 어떨지는... 잘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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