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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분석 - 카이버 네트워크 2018-6-07블랙카우가상화폐 2018. 6. 7. 13:40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는 기존의 중앙화된 거래소가 아닌 분산 거래소를 지향하는 코인이다.
지금 우리가 현재 많이 사용하는 빗썸이나 업비트등은 모두 중앙화(Centralized) 된 거래소들이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개인과 개인간 거래를 체결하면 그자체로 거래가 성립이 되며 보안측면에서 우주하고 수수료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다만 무조건 중앙화된 거래소가 나쁜건 아니다.
중앙화된 거래소는 보안이슈에 좀더 취약하고 가상화폐의 원래 목적인 탈중앙화와는 약간 상반된 모델이라는것 뿐이다.
또한 시중에 이미 탈중앙화된 분산거래소는 이미 존재하고있다. 다만 거래량이 무척이나 적을뿐이다.
이더델타(EtherDelta)나 IDex 같은 분산거래소는 하루에 약 40억원 정도의 거래가 되고있다.
빗썸이나 바이넨스같은 거래소에서 매일 조단위 거래가 이루어지는거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거래량이다.
그래서 이런 분산 거래소의 가장 큰 문제가 유동성 공급인데 카이버 네트워크 측은 초반에는 본인들이 LP(Liquidity Provider) 역활을 직접 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카이버 네트워크에서는 이 유동성 부분을 '리저브 시스템' 으로 해결한다고 한다.
이 리저브 시스템은 코인을 많이 보유하고있는 개인,펀드,거래소 가 리저브가 되어서 그들에게 코인 pair를 빌려오고 마켓메이킹을 하다가
부족해지는 코인이 있으면 다른 거래소에서 자동으로 사오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리저브 파트너사가 되려면 일정량의 카이버네트워크 코인(KNC)을 매입해야한다.
그렇게 받은 돈으로 운영비와 각종 지갑회사들에게 지불해야하는 수수료로 사용하게 된다.
카이버 네트워크에 지갑회사들을 끌어드리는 유인책인 샘이다.
또한 수수료와 운영비용을 제하고 나면 나머지 지불된 KCN는 소각된다고 하는데 이는 총발행량을 줄이는 것이라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고 한다.
진짜로 소각하는지는 두고봐야알겠지만...
카이버 네트워크의 목표중에 하나는 환전인데 여타 다른 환전 서비스와 달리 어떤 코인이든 원하는 코인으로 환전을 해주고
그사이 거래에서 일어나는 코인간 거래를 카이버 네트워크에서 해결해주는것이다.
즉 사용자가 환전하기 위해서 KNC를 구매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KNC로 변환되어 다른 코인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인 것이다.
지금 현재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들의 거래만을 지원하고 있지만 추후에 서로다른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크로스 체인거래를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트레이딩 입장에서 접근한다면 대략 1.3 달러 근처에서 사면 괜찮을꺼라고 생각한다.
P.s 2011년 당시 파생 전문가보다 더 뛰어난 예측을 했던 강남 아줌마가 이거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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