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진칼 경영권 조원태 조양호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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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코멘트 - 대한항공시장관찰기 2019. 4. 15. 02:20
상속세 2000억원정도는 금방 낼 수 있음. 현금 2000억 없는 재벌이 어디있나, 정 안되면 해외에 보관한(?) 돈을 해외 사모펀드에 출자해서 지분을 매입할 수도 있음. 이건 전혀 문제될 게 아닌데, 기회는 이때다 해서 가업상속특혜를 받아내고 싶어하는 인간들이 "오오 2천억!" 효과를 좀 보고싶은 모양. 그런데 그나마도 이 집안 과거행적때문에 씨알도 안먹히는 상황. 서민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현금 1~2천억원 있는 중견기업이하 오너들 굉장히 많음.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도 상속받은 주식담보대출로 세금 낸 뒤 배당늘려서 이자 갚으면 땡임. 경영권 위협이니 해서 주가가 올라간다고 애매하게 추격매수할 필요는 없음. 이미 조양호 병세있는거 알아서 죽을때만 기다리던 인간들이 한진칼,한진칼우 이런거 사놓고 몇달..